작년 11월 sonick와의 프로젝트 Hommage of Avangarde 이후 시작된 음악과 영상의 꼴라보 프로젝트
(참고 http://vimeo.com/16200205)
이번에는 인디밴드 poe와의 라이브 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첫 프로젝트만 해도 라이브 vjing에 대한 무지로 진행이 미흡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두번째인 만큼 순조로웠다;;;;;?
프로젝트에 흥쾌히 응해주며 좋아해준 poe에게도 감사하고, 물심양면 도와주 영쥬 고맙다!!
영화 노팅힐의 배경인 노팅힐, 하이드 파크를 지나 조금만 가면 나오는 곳이다.
영화에서 보여진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져 있었다. 휴 그랜트의 서점도 안보이고;;;;;;
여하튼, 이쁘장한 주택가들을 지나 깊숙히 들어가면 노팅힐 마켓에 들어서게 된다.
(참고로 이번에 당선된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도 당선 후 노팅힐로 이사를 왔다고 한다.)
중간에 가다랩 스티커 발견~(내가 붙혔지만 ㅎㅎㅎ)
노팅힐 마켓이라고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 것은 아니고, 여느 스트릿 마켓과 마찬가지로
시장바닥 옷, 시장음식, 청과류, 가끔 알수 없는 잡동사니들.......
맛있어 보이는 닭고기 볶음. 더워보이지만 끝까지 비니를 고수하는 센스!!
아직도 턴테이블을 발견하면 잠시 주춤하게 되는 버릇.
굳이 필요한것은 아닌데도 말이다. 이쁘긴 하다 정말!!
마켓 끝에 쯤에 있는 구제의류 마켓들. 의외로 가격이 비싸다.
동대문 구제시장은 정말 싼데;;;;;;
좀 늦은 소식이지만;;; 유럽지역에는 이미 아이패드가 출시 됐다.
런던에는 옥스퍼드 써커스에 애플스토어가 있다.
출시 첫날에는 사람이 정말 미어지듯 많았지만, 지금은 좀 나아졌다.
그렇지만, 지금도 만져 볼려면 적잖은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항상 옥스퍼드 서커스에 올때면 애플 스토어 앞에서 버스가 정차하기에
이번에 바로 들어 가서 나도 한번 만져봤다.
쇼 윈도우 디스플레이 모습, 이것만 보면 정말 사고 싶어진다.
그러나, 만져보니 은근히 무겁다. 내가 생각한 무게보다도;;;
한손으로 들고 있기가 좀 부담스러운 정도이다.
아이패드의 키 포인트인 전자책. 선명한 화질과 아이폰 보다도 더 진보한 터치감이 진짜 책보다 더 편한 듯 하다.
하지만;;;무거운 느낌이 이미 내 머리속에는;;;;
마지막으로 가다랩 홈페이지 실행을~~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무겁다 처음 발표했을때는 꼭 사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무겁다라고 최면을 걸기 시작하니 지금 가지고 있는 맥북과 아이폰에 비해
그다지 필요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누가 공짜로 준다면 거절하진 않겠지만......
서울에 낙원상가가 있다면, 런던에는 덴마크 스트릿~
기타줄이 끈어져 버려서 새 줄을 장만하러 덴마크 스트릿으로 갔다.
이미 런던 도착하자 마자 덴마크 스트릿의 위치와 정보는 알고 있었다.
낙원상가에 비하면 아주 규모는 작지만, (작은 거리가 마주보고 악기점으로 가득)
왠지 모를 포스와 뮤지션 간지 충만 ㅎㅎ
제일 저렴한 기타줄을 사고 지름신이 오기 전에 탈출하려 했으나;;;
레어 아이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봤던거 또 보고, 갔던데 또 가고......
하지만, 일단 보류하고 집에 돌아와 아마존 가격비교 ㅎㅎ
꼭 레어 아이템 하나 사고 말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