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d Ventilato의 라이브 공연을 보고 왔다.
런던의 인디밴드.

나의 사촌 응철은 독일교포이다. 그의 친구가 멤버로 있는 밴드여서 소식을 듣고
공연을 보게 되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독일밴드, 내 취향의 음악은 아니었지만, 라이브로 들어보니
무척이나 좋은 노래들이다. 런던의 인디 환경은 무척이나 좋을줄 알았지만,
역시나 인기 없는 밴드는 한국과 다를바 없었다.
사람도 없는 평일 공연을 여기서도 보고 만 것이다.

홍대에서 하던 나의 공연이 생각나 울컥 했었다.
그러나 Ventilato의 음악은 정말 좋다. 언젠가 그들도 빛을 보겠지......

밴드 정보       http://www.myspace.com/ventilato




  아이폰으로 찍은 그들의 살짝 라이브......

Posted by 가다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