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alab'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1.05.13 감사합니다!! 전시 무사히 마쳤습니다!!! 2
  2. 2010.08.13 Burgess park 1
  3. 2010.07.02 도도한 고양이씨~ 6




자기 결정된 바쁜 개인전이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고, 관람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생애 첫 개인전을 정신없이 준비하고 정신없이 끝냈습니다. 

전시라는 것이 항상 준비하다 보면 욕심이 생기고 만족을 못하게 되는데, (예산이 충분하다면 문제 없지만;;;)
운이 좋았는지 상황에 맞게 아이디어도 나오고, 도와줄 친구도 갑자기 생기고( 태민아 고마워 !!)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도에 눈을 뜨게 됐고, 더욱 욕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진짜 작가가 되는 그날까지......


Posted by 가다랭 :

Burgess park

2010. 8. 13. 19:31 from 카테고리 없음




지하의 집과 우리집 사이에 있는 동네에서 꽤 큰 버지스 파크!!
처음에는 집 근처에 공원이 있다는 것에 한껏 고무 되었지만, 지하와 로쵸는
이 공원의 어두운면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나도 같이 공포심을 키워갔다.

지하오 로쵸는 밤에만 이 곳을 보고 판단해 버렸다;;;;;

하루를 무의미 하게 보내고 무거운 몸을 풀기위해 공원을 선택했다.
보통 센트럴주위에 있는 공원들은 분위기가 아주 좋지만, 버지스파크는 동네가 동네다 보니;;;;
밤에 가면 정말 무슨일을 당할지도;;;;;

여튼 낮에 가본 공원은 나쁘지 않았다,




나름 깔끔한 입구와 밤과 다르게 무서운 분들은 보이지 않는다.
뭐 전형적인 영국 공원의 느낌이랄까?





나름 가운데 호수도 있다. 물고기가 썩어가고 쓰레기가 여기저기 버려져 있지만서도;;;;
낚시금지 푯말이 있지만, 아저씨들이 낚시하는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날이 어두워 짐을 느끼고 집으로 급 돌아감 ㅎㅎ



우리동네 거리도 낮에 보니 좋아 보이긴 한다. 조용한 주택가 느낌 ㅎㅎ
정면의 서민 아파트가 100년도 넘었다고 한다.
영국 최초의 서민을 위한 주택 시설로 개발된  것이 저 아파트 란다.




공원에 소풍나온 남미쪽 분들의 가족모임;;;;
Posted by 가다랭 :





집에 오는 길에 만난 옆집 아주머니의 고양이씨
도도한 녀석이 내가 아는 척 해주려 하니 거만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사진을 찍자 도망가 버렸다;;;;;;

어쩔 때는 우리집 거실까지 들어와 자기 집인냥 쇼파에 누워 있기도 하고
내가 나중에 먹을려고 놔뒀던 나의 음식들을 먹다가 걸린 적도 있다.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씨~~ 나랑도 좀 놀아줘~




Posted by 가다랭 :